2025년 중반: 에이전트 AI의 등장과 가속화
2025년은 AI 에이전트가 처음으로 대중의 눈에 띄기 시작한 해입니다. 기존의 챗봇이 주로 대화나 문서 작성 보조 역할에 머물렀다면, 이제 에이전트형 AI는 실제로 컴퓨터를 조작합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배달 앱에서 샌드위치 하나 주문해줘”라고 말하면, AI가 웹사이트를 열고 주소를 확인한 뒤 결제까지 직접 진행할 수 있죠.
다만, 이런 기능은 아직 완전히 안정적이지 않습니다. 사용자는 시스템이 실수하거나 오작동할 가능성을 걱정해 자동 결제 같은 기능은 처음엔 꺼리는 편입니다. 비용 역시 부담이 되는 수준이고, 성능 면에서도 아직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AI 성능을 나타내는 지표인 OSWorld 점수를 보면, 최신 에이전트는 약 65점을 기록합니다. 이는 이전 버전인 Operator의 38점보다는 크게 향상된 수치이며, 숙련된 일반 사용자가 평균적으로 기록하는 70점과도 근접한 수준이죠. 아직 완전히 믿고 맡기기는 어렵지만,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단계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코딩 분야에서는 에이전트형 AI가 단순한 도우미에서 벗어나 점점 자율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이제 코딩 AI는 Slack이나 Microsoft Teams 같은 협업 툴을 통해 지시를 받고, 코드베이스를 분석하고 스스로 수정까지 할 수 있습니다.
2025년 말: 사상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
- 최신 GPU 250만 개 (2024년형 H100 기준)
- 투자액 1,000억 달러
- 전력 사용량 2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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